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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악성 미분양 아파트’… 5년만에 1만9000호 넘어서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이 1만9000호대로 늘어 5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역별 세부 양상은 5년전과는 정반대로 전개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7월말 기준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전달 1만8693호보다 2.1% 늘어난 1만9094호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준공 후 미분양이 1만9000호를 넘어선 것은 2014년 8월(1만9136호) 이후 5년만에 처음이다.2010년대 초반 부동산 경기 침체로 누적됐던 준공 후 미분양은 이후 점차 감소해 2017년3월 9124호로 최저점을 찍었다. 그러나 이후 2년 동안 점차적으로 늘어나더니 저점 대비 두 배로 늘었다.지역별 양상은 2014년과는 정반대다. 2014년 8월에는 수도권이 1만1000여호로 지방 8000여호보다 많았다.그러나 현재는 지방의 증가세가 크다. 지방의 7월말 기준 준공 후 미분양은 1만5810호로 전달보다 535호(3.5%) 늘었다. 충남(441호 증가), 울산(98호), 제주(96호) 등이...
2019.08.29 디알람
서울 오피스텔 공급과잉…전월세전환율 5%대 추락
서울 오피스텔 전월세전환율이 처음으로 5%선까지 내려앉았다. 공급 과잉 여파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27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월간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서울 오피스텔의 전월세전환율은 5.97%로 집계됐다. 지난 2010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다. 집계 초기에는 10% 선을 유지했지만 지난 2016년 11월 6%대로 하락했고 3년여 만에 이 선이 무너진 것이다.전월세전환율은 전세보증금을 반전세나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연 이자율을 말한다. 예컨대 보증금 1억원짜리 전세를 보증금이 없는 월세 50만원(1년 600만원)으로 전환한다면 전월세전환율은 6%(600만원/1억원*100)가 된다. 전월세전환율이 떨어진다는 것은 집주인 입장에서 월세가 하락한다는 것을 뜻한다.같은 기간 서울 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 역시 4.56%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이자 비용과 중개수수료, 공실에 대한 리스크 등을 감안하면 실제 수익률은 더 낮아질 가능...
2019.08.28 헤럴드경제
분양가 상한제 발표에도 꺾이지 않은 서울 주택매수 심리
10월부터 민간택지에 분양가상한제를 시행한다는 정부 계획이 발표된 이후에도 서울 주택 매수 심리가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시장에선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늘고, 경매시장에선 서울 아파트가 고가에 낙찰되고 있다.국민은행이 매주 발표하는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1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84.6으로 전주(82.7) 보다 1.9포인트 높아졌다. 정부가 12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계획을 발표한 직후 일주일 사이 서울에선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더 늘어났다는 의미다.이 지수는 KB국민은행이 서울 25개 자치구 주요 아파트 단지별 회원 중개업소를 통해 집계한다. 0~200 범위에서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가 많고, 100 미만일 경우 매도자가 많다는 의미다. 아직 100 미만이기 때문에 집을 팔겠다는 사람이 사겠다는 이들보다 많지만, 수치가 높아지고 있는 건 매수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뜻이다.집값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내린다는 쪽보다 많다....
2019.08.26 헤럴드경제
재건축 내리고, 신축·전세 오르고…“서울 주택시장 힘겨루기 국면”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발표 여파로 서울 재건축 아파트가 19주 만에 하락으로돌아섰다. 반면 공급 축소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해지고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 시장도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2% 오르며 지난주와 동일한 변동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재건축아파트는 0.03%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아파트가 하락한 것은 지난 4월 중순 이후 4개월여 만의 일이다.부동산 114 측은 정부가 오는 10월부터 투기과열지구를 중심으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한다고 밝히면서 서울 재건축 시장을 중심으로 위축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다만 사업 초기단계에 해당되는 현재까지 재건축 단지는 아직까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구별로 보면 금천구와 양천구 전주 대비 각각 0.10% 올랐고, 구로(0.09%)·강동(0.06%)·노원(0.05%)·영등포(0.05%)·관악구(0...
2019.08.24 헤럴드경제
분양가 상한제에도 안잡히는 서울 집값… 전세가는 더 올라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이하 상한제)를 실시하겠다고 했음에도 서울 집값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익성이 떨어진 재건축 집값은 떨어지고 있지만, 신축 아파트 값이 상승해서다. 전세가격은 상한제 발표 후 오히려 상승폭이 커졌다.한국감정원이 22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19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1주일 새 0.02% 올라 전주와 같은 상승률을 보였다.감정원은 “대다수 주택시장은 시장 불확실성 및 대출규제 영향 등으로 관망세 보이는 가운데, 급등했던 일부 재건축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영향으로 하락했으나, 인기지역 신축과 역세권 및 상대적 저평가 단지가 상승하며 전체적으로 지난주 상승폭 유지했다”고 총평했다.구별로는 25개구 중 양천구만 보합(0.00%)을 기록하고 나머지는 모두 상승했다. 마포구가 역세권 및 인기 단지를 중심으로 0.05%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종로·용산·성동·서초구도 각각 0.04% 씩 상승했다.다만 강남3구는...
2019.08.22 헤럴드경제
올 상반기 서울 꼬마빌딩 248건 거래…3년사이 평균 거래가 28% ↑
서울 시내 50억~100억원 가격대 소규모 업무 상업용 빌딩(일명 꼬마빌딩)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토지·건물 실거래가 플랫폼 밸류맵이 2015년 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3년 6개월간 서울시내 실거래가 신고액 50억~100억 사이 업무상업용 부동산 및 단독다가구 실거래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꼬마빌딩 1㎡당(대지) 평균 거래 가격이 1652만원으로 2015년(1294만원) 대비 약 27.6% 상승했다고 밝혔다.해당 기간 서울 지가 상승률이 18%,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7%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상당히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연도별로 올 상반기 서울 꼬마빌딩은 248건 거래됐다. 거래된 물건의 평균 연면적은 998㎡, 평균 대지면적은 416㎡였다. 2015년 연간 거래량이 331건, 평균 연면적 1284㎡, 평균 대지면적 533㎡ 였던 것과 비교하면, 연면적은 23%, 대지면적은 22% 정도 감소했다. 2018년과 비교해도 연면적과 대지면적이 7% 내외 줄었다.과반...
2019.08.21 헤럴드경제
서울 가을 입주장 열린다… 입주 물량 예년 대비 2배↑
서울 전세시장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와 대규모 입주로 팽팽한 줄다리기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가을 입주장이 본격화한다.국토교통부는 9~11월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1만5473가구로 5년 평균 대비 117.2%나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2.8% 늘어난 것이다.월별로는 9월에 강동구 고덕그라시움 4932가구 입주를 비롯해, 성북구 장위뉴타운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1562가구, 강북구 미아동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028가구, 구로구 항동지구 한양수자인 와이즈파크5 634가구 등 8837가구가 예정돼 있다. 10월에는 마포구 대흥동 신촌그랑자이 1248가구 등 2222가구가, 11월에는 노원구 월계동 인덕아이파크 859가구, 송파구 풍납동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697가구 등 4414가구가 입주한다.반면 수도권 기준으로 보면 입주물량이 감소했다. 9월 2만316가구, 10월 7377가구, 11월 1만1079가구 등 석달간 3만...
2019.08.20 디알람
집값조정·금리인하 영향 등으로 상반기 아파트매입 年금융비용 100만원 ‘뚝’…
올해 상반기 아파트 구입에 따른 연간 금융비용이 평균 337.3만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437만원과 비교해 100만원 가까이 떨어졌다. 기준금리 인하 추세와 9·13 대책에 따른 집값 조정이 맞물리며 금융비용도 낮아졌다는 해석이 나온다.19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40%로 가정해 전국의 연간 아파트 구입 금융비용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올해 상반기 수치는 2016년 하반기(332만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모든 시·도 지역에서 지난해 하반기보다 올해 상반기 아파트 매입 연간 금융비용이 줄었다. 서울은 지난해 하반기 933만원에서 2019년 상반기 909만원으로 24만원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가장 많이 줄어든 지역은 경기로, 지난해 하반기 465만원에서 올해 상반기 370만원으로 95만원 하락했다. 이어 대구(79만원), 인천(59만원), 제주(54만원), 대전(53만원), 광주(48만원) 순으로 아파트 매입 연간 금융비용이 많이 줄었...
2019.08.19 헤럴드경제
분양가 상한제에 재건축 아파트 하락세… 신축은 그대로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를 투기과열지구의 민간택지에까지 지정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재건축 아파트값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신축 아파트의 집값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한국감정원이 14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12일 조사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1주일 새 0.02% 상승했다. 지난주 상승폭(0.03%)에 비해 소폭 줄어든 것이다.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 하락이 핵심 원인이다. 강남4구의 상승률은 전주 0.05%에서 이번주 0.03%로 떨어졌다. 강남구가 0.05%에서 0.03%로, 송파구도 0.04%에서 0.02%로 떨어졌다. 서초구는 0.06%에서 0.05%로, 강동구는 0.03%에서 0.02%로 상승률이 하락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 재건축·재개발은 사업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격이 하락하게 된다. 다만 강남 내에서도 신축 아파트는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감정원은 설명했다.서울 내에서도 강남 외 지역은 전주와 큰 변동 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마포구...
2019.08.16 헤럴드경제
분양가 상한제 공포탄 쏜 국토부… 10월 실탄 사격 가능할까?
국토교통부가 분양가 상한제(이하 상한제)를 투기과열지구의 민간택지에까지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지만, 기획재정부와 여당에서는 “법 개정일 뿐”이라며 온도 차가 있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10월 실제 적용 지역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격론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의 여론전도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국토부는 14일 투기과열지구 민간택지에 상한제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 10월초 개정이 완료되면 31개 투기과열지구 중 어디에 실제 적용할 지 결정할 방침이다.시장 안팎에서는 이번 개정이 사실상 서울 전역을 상한제 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기존에는 상한제 지역으로 지정하려면 3개월 간 집값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보다 높다는 조건을 충족하도록 규정돼 있었는데, 일시적인 주택 경기에 따라 집값이 상대적으로 낮은 구로구나 중랑구는 요건을 충족하는 반면, 집값이 높은 강남은 요건에 맞지 않는 문제가 생겼다. 이를 ...
2019.08.13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