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컨설턴트가 필요하십니까?
효율적인 부동산광고가 필요하십니까?
그렇다면 분양마당과 함께 하세요!
규제에 손든 갭투자 매물…서울 아파트 경매시장 활기
지난 24일 서울북부지법 경매8계. 감정가 4억9800만원인 성북구 정릉동 정릉힐스테이트3차 전용 60㎡가 매물로 나와 4억6510만원에 낙찰됐다. 한차례 유찰된 이 물건은 감정가의 80%인 3억9840만원을 시작가로 경매가 진행됐다. 이번에는 응찰자가 한명도 없던 지난 경매와 분위기가 달랐다. 9명이나 몰리면서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93%까지 높아졌다. 이날 이 법원에선 이외에도 14건의 아파트 매물이 나와 경매가 진행됐다. 요즘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이 활발하다. 얼마 전까지 법원별로 평균 5건도 안되던 아파트 진행 건수가 10건 이상으로 늘어난 곳도 쉽게 발견된다. 예컨대 서울북부지법에서 17일 진행된 아파트 경매건수는 모두 18건이나 됐고, 24일 서울동부지법에서 경매를 진행한 아파트 물건은 11건이나 됐다. 26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1~25일) 서울 아파트 경매는 모두 109건 진행됐다. 월간 기준 2018년 1월(125건) 이후 가장 많다. 이달은 아직...
2019.07.03 헤럴드경제
머쓱한 연구기관들, 집값 전망치 일제히 수정…"9·13 여파 생각보다 컸다"
하반기 시작과 동시에 국내 부동산 관련 주요 연구기관들이 작년에 제시했던 올해 집값 전망치를 일제히 수정하고 나섰다. 9·13 대책을 비롯한 정부 규제의 파급 효과가 예상을 뛰어넘은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이들 기관들은 하반기 서울 주택시장의 보합 내지 강보합세를 예상하고 있어, 이번에는 '명예회복'에 성공할 지 주목되는 부분이다.2일 건설업계와 관련 학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산하 국책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을 비롯해 민간기관인 건설산업연구원, 주택산업연구원이 지난해 말 예상했던 2019년 주택시장 전망치는 실제 변동률과 상당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당초 국토연이 '국토정책 브리프'를 통해 예상한 올해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국 -0.5%(수도권 0.1%, 지방 -1.1%)였다. 건산연과 주산연 역시 전국 매매가격 변동률이 한 해 동안 각각 -1.1%(수도권 -0.2%, 지방 -2.0%), -0.4%(수도권 0.2%, 지방 -0.9%)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하지...
2019.07.02 헤럴드경제
부동산업 매출 7개월째 하락세…2012년 이후 최장기록
부동산업 매출이 최근 7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을 받았던 2012년 말 이후 최장 기간이다. 이는 지난해 9ㆍ13 대책을 비롯해 부동산 규제 정책이 지속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부동산업 생산지수는 98.4(불변지수ㆍ2015년=100)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1.6% 하락했다. 이 지수는 부동산 중개업 및 감정평가업, 부동산 임대업, 개발 및 공급업 등의 매출액 수준을 나타낸다. 전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지난해 11월(-0.7%)부터 지난 5월까지 7개월 연속 내리막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던 2010년 6월∼2012년12월(31개월) 이후 6년 5개월 만에 나타난 최장 기간 하락세다.지난해 5월부터 13개월간을 보면 10월(13.5%)만 제외하고 모두 1년 전 같은 달보다 지수가 떨어졌다. 매출이 줄었다는 의미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이어진 부동산 과열 관련 규제로 부동...
2019.07.01 헤럴드경제
“하반기에도 지방아파트 침체 지속”…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 주택시장과 달리 지방 부동산 시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대대광(대구ㆍ대전ㆍ광주)’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장기 침체 조짐까지 나타나는 곳도 늘면서, 지방 부동산을 살리기 위한 정부의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올 하반기 지방의 주택매매가격은 전기 대비 0.9%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변동률(-0.9%) 추이를 감안하면 올해 1년 동안 1.8% 하락할 것이라는게 연구원의 예상이다. 지방은 작년 한 해 집값이 0.9% 하락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 지역이 3.3% 급등한 것과 대조적이다. 연구원 측은 올해 하반기 수도권이 0.3%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격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주택산업연구원 측은 특히 작년 9ㆍ13 대책 수준의 외부 요인이 없을 경우, 서울 주택시장은 연말부터 강보합 수준에서 매매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9.06.28 헤럴드경제
33주만에 하락세 멈춘 서울 아파트값…강남 일제히 상승
서울 아파트 하락세가 33주 만에 드디어 멈췄다. 강남권이 모두 상승세로 돌아섰고, 인기 지역인 양천구, 마포구, 용산구 등이 일제히 상승했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 6월 넷째 주(24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 변동률을 기록해 보합세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둘째 주(12일 기준) 전주대비 ?0.01% 변동률을 기록하면서 마이너스로 돌아간 이후 주간 단위로 줄곧 하락하다가 처음 하락세를 멈춘 것이다. 감정원은 “강남 일부지역 재건축과 신축 매수세가 활기를 띠면서 보합세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특히 강남권은 모두 오름세로 돌아섰다. 강남(+0.03%), 서초(+0.03%), 송파구(+0.02%) 모두 상승했다. 인기 지역인 양천구(+0.03%)는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 위주로 뛰었다. 다만 강동구는 입주량이 늘면서 매물이 많아 ?0.05% 변동률을 기록, 하락세를 이어갔다. 강북지역에서도 인기지역은 모두 상승했다. 마포...
2019.06.27 디알람
하반기 서울 아파트시장 “혼조 속 다극화”…지역별 온도차 계속
올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 시장은 매도자ㆍ매수자 간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며 혼조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방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공급과잉과 지역경기 침체의 영향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26일 발표한 ‘하반기 전망’ 자료에서 “하반기에도 대출규제 등 9ㆍ13 부동산 대책의 영향권 아래 있는데, 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과 집값 바닥심리가 맞물리며 서울 아파트 시장은 보합 수준에서 박스권을 형성하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시장이 ‘양극화’를 넘어 ‘다극화’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더해졌다. 부동산114는 “입지나 가격, 면적을 비롯해 재건축 추진 여부나 교통망 확충 등의 개발 재료에 따라 아파트값이 다른 흐름을 보이면서 다극화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봤다. 서울은 다주택자들의 임대사업자 등록, 양도소득세 중과에 따른 매물 잠김현상과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으로 아파트값의 추가 ...
2019.06.26 헤럴드경제
고분양가 논란 단지도 속속 완판행…되살아나는 매수 심리
주택 시장에 매수 심리가 되살아나기 시작하면서 고분양가 논란으로 미분양이 났던 단지들도 하나둘 물량이 소진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규제에 맞서 후분양을 택하는 단지들이 늘어나는 것은 ‘비싸도 팔린다’는 믿음이 실제 증명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판교 대장지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미분양 잔여 물량이 10가구 미만으로 떨어졌다. 올해 1월 분양했던 이 단지는 분양가가 3.3㎡ 당 2433만원으로 비싸다는 평가를 받은데다 수요가 많지 않은 중대형 위주로 분양해 공식 청약일정을 모두 마치고도 150가구 가량 미분양이 발생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꾸준히 팔려 5개월여만에 완판을 눈앞에 두게 된 것이다.서울 광진구의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도 3월 분양 당시 전체 770 가구 중 89%에 이르는 685 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았지만, 현재는 미분양 물량이 30가구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2019.06.25 헤럴드경제
“국민 부동산정책 51% 부정평가”, 43% 서울 집값 오를 것…
국민의 절반이 넘는 51%가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현대경제연구원이 23일 발표한 ‘주택 매매시장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를 두고 ‘매우 못하고 있다’(11.4%)와 ‘못하고 있다’(39.6%) 등 부정 평가는 51%였다. 반면 ‘매우 잘하고 있다’(6.3%), ‘잘하고 있다’(42.7%) 등 긍정 평가는 49%였다. 연구원은 지난달 8∼23일 전국 성인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런 분석을 내놨다.가구 특성별로 평가가 엇갈렸다. 1주택자의 52.6%와 다주택자의 56.1%는 ‘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무주택 응답자의 54.7%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올해 주택 매매가격에 대해서는 보합 또는 상승의 답변이 우세했다. 전체 응답자의 53.6%는 올해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이 0% 수준으로 보합일 것으로 봤다. 주택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응답은 26.4%, 내린다는 응답은 20.0%로 가격 상승을 ...
2019.06.24 헤럴드경제
“똘똘한 한 채에 통했다. 서울 대형아파트 거래 6개월來 최다
지난해 정부의 9ㆍ13 대책 이후 거래가 급격하게 줄었던 서울의 대형 아파트 매매가 최근 2~3개월 사이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저금리와 세제 강화 기조 속에서 ‘똘똘한 한 채’ 중에서도 큰 평수에 대한 선호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2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용면적 166㎡(약 50평) 이상 기준 서울 아파트의 지난 5월 매매건수는 80건으로 지난해 11월(106건) 이후 반년 만에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 대형 아파트 거래는 작년 12월(45건)부터 9ㆍ13 대책 효과가 점점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하면서 지난 2월 31건까지 떨어졌다. 이는 2012년 1월(21건)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은 기록이다. 하지만 올해 4월(68건)부터 회복세가 나타났기 시작했고, 지난달에는 반년 전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평가된다.이는 강남권의 주요 재건축 아파트가 반등하던 시기와 상당 부분 일치한다. 대형 아파트 매매는 절반 가까이 강남 3구에서 집중적으로...
2019.06.21 헤럴드경제
서울 주택공급 대신 또 규제?…與·국토부 ‘딜레마’
지난해 실시한 고강도 부동산 규제(9ㆍ13 대책) 여파로 거래절벽이 지속됐던 서울 아파트 가격이 30주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집값잡기에 사실상 ‘올인’해 왔던 여당과 국토교통부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재개발ㆍ재건축 공급이 막힌 상황에서 추가 정책의 효용성이 얼마나 있을 지, 정부 측이 딜레마에 빠진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정치권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내년 4ㆍ15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청와대와 여당은 부동산 시장이 불안해지면 당ㆍ정ㆍ청이 규제 카드를 꺼내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입장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지난 13일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당ㆍ정이 (부동산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반등의 기미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 역시 청와대 기자간담회에서 “시장을 모니터링하면서 불안한 모습이 보이면 추가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국토부 또한 ‘서울 아파트 공급이 부족...
2019.06.17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