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컨설턴트가 필요하십니까?
효율적인 부동산광고가 필요하십니까?
그렇다면 분양마당과 함께 하세요!
주택시장 ‘3대 선행지수’ 고점행진…수도권 청약 ‘흥행예감’
주택시장의 향배를 예측할 수 있는 각종 ‘선행지수’가 연초부터 고점 행진을 보이고 있다. 집값 상승세가 올해도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수도권 청약시장도 활기를 띤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1~15일 서울 아파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3587건으로 작년 1월(4481건)의 80%를 넘었다. 보름 동안 작년 한 달 거래량에 육박한 셈이다. 주택 거래량은 주택시장의 선행지수로 집값 상승 기대감이 클 때 늘어난다. 지난해 8.2부동산 대책 발표 후 10월 3791건까지 급락했다가 11월 6458건, 12월 8414건으로 다시 빠르게 늘고 있다.지역별로 강남구는 이달 304건이 거래돼 작년 1월 전체 거래량(242)보다 62건 많았고, 송파구도 벌써 333건이 매매 신고 돼 작년 1월(288건) 신고 건수를 훌쩍 넘었다. 인기지역인 양천구(212건)와 용산구(95건) 등도 모두 작년 1월(양천구 182건, 용산구 73건)보다 거래가 많다.주택시장의 대표적인 선행지수인...
2018.01.15 헤럴드경제
GTX A노선 사업 코앞…서울 도심역세권 아파트값 ‘들썩들썩’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사업의 본격화를 앞두고 서울 도심의 주요 역세권이 들썩이고 있다. GTX 역이 예정된 서울 도심의 아파트값 상승폭은 경기도 수혜지역의 4배를 웃돌았다. 서울역에서 삼성~수서역으로 이어지는 핵심거점은 복합개발 계획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만리동은 1년 새 아파트값이 48% 오르며 최대 수혜지역으로 떠올랐다.12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16년 3분기~2017년 4분기) 서울역과 인접한 만리동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면적(1㎡)당 48.19% 상승했다. 이는 삼성동(23.65%)과 수서동(20.53%)의 2배를 웃도는 상승폭이다. 같은 기간 GTX A노선이 지나는 경기도 역세권이 평균 7.79%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서울은 이보다 4배를 넘는 30.79%가 오른 셈이다. 역이 신설되는 경기도 주요 지역의 1년간 시세 변화를 살펴보면 ▷성남 백현동 14.77% ▷화성 반송동 8.62% ▷일산 대화동 7.07% ▷파주 야당동 4.32% ▷...
2018.01.12 헤럴드경제
대학 진학은 재산순이 아니잖아요
명문대 진학률과 달리 집값이 비싼 지역일수록 대학진학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학을 선택한 학생 수는 자치구별 평균 아파트값과 일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명문대에 가지 못한 강남권 자녀들이 유학이나 재수를 선택하고 있는 셈이다. 1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대학진학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금천구(72.5%)로 나타났다. 은평구(66.3%), 구로구(64.1%), 중랑구(64.2%)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맹모맹부(孟母孟父)’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강남구는 50.9%로 서울 내에서 가장 낮은 대학진학률을 기록했다. 강남구에 이어 두 번째로 집값이 높은 서초구(54.2%)도 마찬가지다. 송파구(61.3%)와 강동구(60.4%)도 평균(61.9%) 이하의 수준을 보였다. 이는 서울 자치구별 아파트값과 대비된다. 한국감정원이 집계한 지난해 12월 기준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을 살펴보면 가장 높은 대학진학률을 보인 금천구는 3억4822만9000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낮았다...
2018.01.11 헤럴드경제
강북권 3구 ‘한강라인’ 형성되나
성동구가 강남을 마주한 ‘후광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성동구는 최근 서울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을 기록하며 강북 집값을 견인하고 있다. 용산구와 마포구와 ‘강북권 한강라인’을 이뤄 서울시 주택시장의 새로운 지표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9일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에 따르면 성동구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12월 기준 6억6854만2000원으로 1년 동안 32.85% 상승했다. 서울시 최고 상승률로 용산구(30.97%)는 물론 강남구(23.10%)를 웃도는 수치다. 면적(1㎡)당 아파트 매매가격도 서울에서 최고 수준이다. KB부동산 시세 동향을 살펴보면 성동구의 면적당 매매가격 상승율은 1년 새 24.07%로 서울 평균(15.16%)과 강남(17.36%)을 추월했다. 서울숲 인근 한강변을 중심으로 신흥 부촌이 형성되며 갭투자를 노린 투자수요가 유입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역의 한 공인 관계자는 “작년까지 왕십리뉴타운을 중심으로 갭투자 매물이 많았지만, 정...
2018.01.09 헤럴드경제
폭 넓어지는 아파트 주차장…대수도 늘린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기준 주차대수를 늘리기 위한 정부 정책이 새해들어 관련 법령 개정 절차에 돌입했다. 국토교통부는 차량이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하고자 ‘주택 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제시된 주차장 설치 기준을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차량이 늘어난 환경을 감안해 적정 주차대수 산정 기준을 손질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지역ㆍ주택유형별 주택단지의 주차장 이용실태 등에 대한 외부 연구용역을 발주했으며, 결과가 나오는 9월 이후 구체적인 내용이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아파트의 주차장 부족 문제는 해묵은 과제다. 주차대수 산정 기준은 지난 1996년 기준으로 작성돼 차량이 급격히 늘어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차량등록 대수는 1995년 말 847만대에서 2016년 말 2180만대로 160% 증가했다. 건설사들은 법정 주차대수보다 많은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는 게 입주민들의 생각이다. 아파트 건설과...
2018.01.03 헤럴드경제
[대예측 2018-부동산 시장]입주폭탄에 전세시장은 안정세로 돌아설듯
2018년 급증한 입주물량은 그간 ‘미친 전세’에 고통받던 세입자들에게 여유를 찾아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역대 최대 물량이 새 집주인을 찾아야 하는 경기도는 전세시장 조정이 유력하다. 2018년 경기도에 예정된 입주물량은 약 16만 가구다. 전국 입주물량의 3분의 1 이상이 몰렸다. 이에 따라 화성과 시흥, 평택 등 입주량이 많은 경기 남부 지역은 전세입자를 찾지 못해 전세가격이 떨어지면서 집주인이 전세금을 빼주지 못하는 역전세난도 우려된다. 아파트 매매 위축 우려로 전세시장에 머무르려는 수요가 많을 수 있지만 워낙 많은 입주물량이 이를 희석하기 충분한 것이다. 반면 서울은 입주물량이 3만4000여 가구로 예년에 비해 많지 않고 대부분 재개발ㆍ재건축 단지라 신규 공급은 더 적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세가격이 떨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전세는 기본적으로 수급에 따라 결정된다”면서 “경기도 이하 지방은 신규 공급물량이 많아 일부 지역은...
2018.01.02 헤럴드경제
유한책임 디딤돌대출 대상 확대 부부합산 연소득 5000만원까지
오는 29일 디딤돌대출 신청분부터 유한책임대출 대상이 부부합산 연소득 5000만원 이하까지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24일 정부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가계부채 종합대책’ 후속 조치로 유한책임대출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유한책임대출은 주택 가격 하락 시에도 채무자의 상환책임 범위를 담보주택의 가격 이내로 한정하는 방식이다. 빚을 갚지 못해도 담보만 경매에 넘어가고 추가적인 소득이나 자산은 추징당하지 않는다. 정부는 앞서 서민들의 내 집 마련 지원을 위해 디딤돌대출에서 연소득 3000만원 이하 가구에 대한 유한책임대출을 시행했다. 2015년 12월 주택도시기금 디딤돌대출에 도입한 이후 1만4000세대가 이용했다. 1조3000억원 규모다. 대출자의 약 80%가 유한책임대출을 선택할 정도로 호응도가 높았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국토부는 유한책임대출 대상 주택을 일반 디딤돌대출과 같은 기준으로 운영하되 주택 노후도와 입지 등을 평가해 승인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연소득...
2017.12.28 헤럴드경제
2018년 실수요자 알짜 새 아파트 구할 ‘절호의 기회’
다가오는 2018년 전국적으로 42만 가구가 예비 집주인을 찾는다. 최근 5년 분양물량의 약 40%가 늘어난 것이다. 공급과잉에 따른 주택경기 조정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준비된 내집마련’ 수요자 입장에선 새 아파트를 구할 절호의 기회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당초 30만 가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던 올해 분양물량은 26만 가구에 그쳤다. 탄핵사태와 그에 따른 조기대선 그리고 문재인 정부의 잇딴 부동산 규제책에 건설사들이 눈치보기를 한 데 따른 것이다. 이는 고스란히 내년으로 이월됐다. 분양 일정을 확정지은 29만 가구 가운데 1분기에만 10만 가구(35.5%)가 포진한 것은 이 때문이다.서울은 최근 3년간 부동산 활황기 잰걸음을 한 도시정비사업이 결실을 맺으며 재개발ㆍ재건축 일반분양이 속속 선보일 예정이다. 재개발ㆍ재건축 일반분양 물량은 이미 교통이나 교육 등 생활여건이 갖춰진 곳에 선보이는 만큼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다. 대표적인 곳이 강남구의 ‘개포주공8단지’와 강동구 ‘...
2017.12.27 헤럴드경제
널 뛰는 아파트 값에 중개업소들 ‘극한직업’ 하소연
서울 마포구에서 중개업소를 운영하는 김모 씨는 최근 곤혹스러운 일을 겪었다. 두 달 전 계약한 아파트 호가가 수 천만원 뛰었기 때문이다. 잔금을 치르는 날 매도자는 김 씨에게 “잘못된 정보 때문에 손해봤다”며 따지듯 불평을 늘어놓았다. 김 씨는 “줄줄이 정부 규제가 나오자 안절부절 못했던 본인 모습은 기억하지 못하고 마치 중개업소가 매수자 편인 것처럼 몰아세우는 데 할 말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공인중개사들은 올해 유달리 시장 안팎의 풍랑이 거셌던 탓에 중개업무에 어려움이 컸다고 하소연을 하고 있다. 줄곧 아파트 가격이 상승한 지난 2~3년과 달리 오리락내리락이 심했던 데다 지역별로 집값 움직임 차이가 컸기 때문이다. 2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5년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매달 0.5~0.6%가량 뛰었다. 2016년 들어서도 1분기 잠시 주춤했지만 이후 화살표를 굳건히 위로 세우며 지속 상승했다. ‘빚내서 집 사라’는 박근혜 정부 당시의 부동산 호황기엔 하루라도 빨리 매입을...
2017.12.21 헤럴드경제
새해 1월에 금세기 최대 입주 쓰나미...4.3만 가구
2018년 1월 전국에서 4만30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3년간 1월 입주물량의 2배가 넘는 것으로, 주택경기가 호황을 보인 2015년 앞다퉈 분양했던 물량이 고스란히 입주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 1월 전국에서 아파트 4만3066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이는 2017년 1월 입주물량(2만3625가구)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2000년 이후 1월 입주물량으로는 최대규모다. 수도권에선 2만279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경기도에 92%인 2만895가구가 집중됐다. 이어 경남에 3624가구가 몰린 것으로 비롯해 충남(3199가구), 전북(2599가구), 경북(2395가구) 순이다. 수도권의 경우 입지와 수급에 따라 가격 등락이 엇갈리고 있어 대규모 입주물량은 양극화를 더 키우는 요인이 될 전망이다. 실제 동탄2신도시는 SRT역세권인 북동탄과 상대적으로 교통환경이 열악한 남동탄 간 가격격차가 벌어지면서 남동탄 지역의 일부 단지는 분...
2017.12.19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