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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급 부족?…3년간 입주 풍년
문재인 정부가 8ㆍ2 부동산 대책을 내놓자 민간에서는 일제히 ‘공급이 부족하니 늘리라’며 아우성을 쳤다. 하지만 올 3분기 이후 아파트 입주 물량 증가가 본격화하면서 분기당 10만 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시장에 쏟아진다. 건설사들의 ‘떼돈 벌이’도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입주를 진행했거나 연내 입주가 예정된 주택은 전국적으로 37만9212가구에 달한다. 지난해 입주 물량인 29만2999가구보다 약 30% 증가한 수준이다. 3분기 입주 아파트는 전국 기준으로 11만463가구로 2분기(7만6611가구)보다 44% 급증할 것으로 집계됐다. 분기당 10만 가구가 넘는 공급은 지난 2008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 10만 가구가 넘는 입주 물량은 내년 3분기(9만5712가구)를 제외하고 2019년 1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입주 물량이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인 곳은 경기도다. 올해 3분기에만 4만4372가구가 집들이를 앞두고 있다. 2010년 분기당 평균 71...
2017.10.11 헤럴드경제
학생 수 줄어드는데…“학교용지 공공주택으로”
학생 수요가 없어 공터로 방치되는 미매각 학교용지를 행복주택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학생 수 감소추세에 따른 빈 땅을 공공기여 목적의 임대주택과 주민편의ㆍ수익시설로 조성해 손실액을 줄이려는 목적이다.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의 ‘미매각 학교용지 행복주택 활용방안 연구’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미매각 학교용지 102개 필지 중 행복주택 등을 위한 용도변경과 매각이 완료된 필지를 제외한 87개 필지가 미매각 상태로 남은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 수요가 없어 행복주택으로 용도변경이 가능한 곳은 22개 필지에 달했다.? 학생 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1995년부터 2015년까지 20년간 전국의 28%의 학생이 감소했다. 저출산 추세로 오는 2020년에는 전체의 11%에 해당하는 약 65만명이 추가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연구원은 획일적인 학교 설치 기준이 미매각 용지를 늘린 요인으로 지목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계획 당시와 변화된 학생 수...
2017.10.10 헤럴드경제
9월 서울 아파트 경매 응찰자·낙찰가율↑
정부의 고강도 8·2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위축됐던 서울 아파트 경매 시장이 지난달을 기점으로 다시 살아나는 양상이다.2일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경매(주상복합포함)의 평균 낙찰가율(감정가격 대비 낙찰가격 비율)은 99.2%를 기록했으며, 평균 응찰자 수는 9.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8월 평균 낙찰가율 91.5%보다 7.7%포인트 올랐고 8월 평균 응찰자 수5.8명보다 3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8·2 대책 발표 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고 할 수 있다. 정부의 8·2 대책 발표 후 정확한 시세 파악이 힘들어 경매에 섣불리 나서지 못하고 한달 넘도록 관망해오던 수요자들이 다시 경매에 참여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평균 응찰자 수는 7월 고점(12.6명) 대비 9월(9.1명)에 3명 정도가 빠졌는데, 이 숫자가 8·2 대책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로 추정된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응찰자 상위 10건 중 6위까지는 모두 9월 18~20일...
2017.10.02 헤럴드경제
9월 서울 아파트값 뒷걸음…1년 6개월 만에 처음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한국감정원의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달에 비해 0.01%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값이 떨어진 건 지난해 3월(-0.01%) 이후 1년 반만이다. 아파트 외에 연립주택과 단독주택을 모두 포함한 종합지수는 0.07% 오르는데 그쳐 역시 2016년 3월(0.01%)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8ㆍ2부동산 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서울은, 특히 강남4구와 노원구 등 집값 상승률이 두드러졌던 지역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가격을 끌어내렸다.지난달 강동구의 주택매매가격지수는 0.14% 감소했으며 서초구(-0.13%), 강남구(-0.09%) 등도 하락했다. 8ㆍ2대책 직전 과열 기미를 보였던 노원구는 0.18%나 떨어졌다. 반면 송파구는 50층 허용에 따라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잠실5단지 효과에 힘입어 0.09% 올랐다. 마포구(0.24%), 용산구(0....
2017.09.29 헤럴드경제
8월 주택 인·허가 4만8500가구, 준공은 5만2000가구
국토교통부는 8월 주택 인허가실적이 전국 4만8502호로 전년 동월(5만4832호) 대비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2만2378호로 전년 대비 8.4% 감소, 지방은 2만6124호로 전년 대비 14.1% 줄었다.유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의 경우 3만3301호로 전년 대비 7.2%, 아파트 외 주택은 1만5201호로 19.8% 감소했다. 전체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5만1554호로 전년(4만7748호) 대비 소폭 증가했다. 수도권은 2만6907호로 11.5%, 지방은 2만4647호로 4.4% 늘었다. 아파트는 3만7190호로 전년 대비 27.8% 증가한 반면 아파트 외 주택은 1만4364호로 23.0% 감소했다. 8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2만3992호(전년 3만2330호) 대비 소폭 줄었다. 같은 기간 수도권 분양실적은 1만924호로 전년 대비 36.3%, 지방은 1만3068호로 13.9% 감소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분양은 1만7696호로 29.1%,...
2017.09.28 디알람
차입형 개발신탁 ‘떼돈’ 한자신·한토신, 유동성 위기 우려
70%대 영업이익을 자랑하며 ‘수익 괴물’로 급부상한 한국토지신탁과 한국자산신탁이 부동산은 물론 금융시장에도 위협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투자’보다는 ‘투기’에 가까운 사업모델 때문이다. 27일 한국신용평가는 ‘차입형 개발신탁의 명과 암’이란 자료를 통해 주요 신탁사들의 분양 및 신규수주가 감소할 경우 자금부족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차입형 개발신탁은 신탁사가 토지를 위탁받아 시공사에 발주를 넣는 형태로, 직접 자금을 조달해 투입하고 분양수익을 거둔다. 빚을 내 부동산 투자를 하는 셈이다.한국토지신탁과 한국자산신탁, KB부동산신탁, 하나자산신탁의 차입형 비중은 2012년 39%에서 지난해 55%로 급증했다. 4개사의 자산은 같은 기간 2.1배, 분기 영업이익은 4.3배 급증했다. 문제는 차입비용을 감당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조성근 한신평 연구원은 “분양이 둔화되면 자금소요 시기와 규모가 달라지게 된다”면서 “심지어 분양률이 높아도 자금 유출입...
2017.09.27 헤럴드경제
조합원 지위양도 제한 강화…내달 10일까지 신고한 기존계약자는 보호
국토교통부는 지난 8ㆍ2 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이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이날 밝혔다. 개정안은 이르면 9월 안에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에는 재건축 조합의 사업지연에 따라 조합설립인가 후 2년 이상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못 하는 경우에 2년 이상 소유한 자에 대해 예외적으로 조합원 지위양도가 허용됐으나, 앞으로는 예외사의 지연ㆍ소유기간이 각각 3년으로 강화된다.다만 개정안 시행 이전에 사업단계별로 이미 2년 이상 지연된 조합은 혼란을 방지하고자 기존 규정이 적용된다. 조합설립 후 2년 6개월 동안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하지 못한 조합이라면 시행령 개정 후에도 기존 규정에 따라 조합원 지위를 양도할 수 있다. 아울러 8ㆍ2 대책에 포함된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전에 재건축 주택에 대한 양도계약을 체결한 경우엔 조합원 지위를 양도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선 투기과열지구 지정 후 60일이 지나기 전까지 ‘부동산 거래 신고...
2017.09.26 헤럴드경제
9·5 미풍에도…수도권 신도시 기침소리
8ㆍ2부동산 대책에도 서울 집값은 비교적 꿋꿋하다. 하지만 8ㆍ2대책을 보완하는 9ㆍ5 대책에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 값이 ‘털썩’ 주저앉았다.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일산 등 1기 신도시의 아파트 가격은 0.02% 오르는데 그쳤다. 8월 마지막주 0.06% 올랐던 것을 감안하면 화살표가 아래로 꺾인 것이다. 같은 기간 서울이 0.02%에서 0.06%로 기지개를 펴는 것과 대비된다.앞서 정부는 지난 5일 8ㆍ2대책 후속조치로 분당을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하고 동시에 안양시 만안구ㆍ동안구, 고양시 일산동구ㆍ서구 등을 ‘집중 모니터링’ 지역으로 선정했다. 과열 양상이 보이면 언제든 투기과열지구로 묶겠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분당의 아파트 가격은 횡보했으며 각종 개발호재로 지난달 주택가격 상승률이 최상권을 형성했던 일산은 오히려 0.02% 뒷걸음질쳤다.부동산 구인업체 분양마당 관리자는 “분당과 대구 수성구가 반등 과정에서 과열 기미가 보이자 정부가 바로 투기과열지구 규제를 꺼내...
2017.09.25 헤럴드경제
부천~안산 철길 열리니…장현·능곡 ‘들썩’
부천 소사동에서 시흥시를 거쳐 안산시 원시동까지 운행하는 소사~원시 복선전철이 이르면 내년 2월 개통된다. 안산ㆍ시흥ㆍ부천 등 통근길이 대폭 빨라진다. 교통망의 소외 지역이었던 장현ㆍ능곡지구가 오랜 침묵을 깨고 들썩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소사역에서 시흥시청역을 지나 원시역까지 이어지는 23.3㎞, 12개 정거장을 경유하는 복선전철 구간에 전동차량을 투입해 시험운행을 시작했다. 이어 21일에는 사업시행자인 이레일 주관으로 복선전철의 추진상황을 현장에서 설명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소사~원시선 복선전철에는 7편성의 열차가 운행된다. 1편성에는 4개의 차량이 연결된다. 현재 부천시 소사동에서 안산시 원시동까지는 차량으로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지만, 복선전철을 이용하면 1시간이 줄어든 24분 만에 닿을 수 있다. 복선전철은 향후 북쪽으로는 대곡~소사선, 경의선과 연결된다. 남쪽으로는 서해선(홍성~원시), 장항선 등과 연계돼 서해축을 형성하는 주요 철도간선 역할을 담당한다. ...
2017.09.22 헤럴드경제
가을 이사철 강남 전세시장이 심상찮다
8ㆍ2부동산 대책 이후 주택 매매시장이 위축되면서 가을 이사철 전세가 심상치 않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0~12월 사이 서울에 공급될 아파트 입주물량은 5321가구에 2015년(5502가구)와 비슷하지만 2016년(8531가구)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다. 월별로 살펴보면, 10월 2563가구가 예정돼 있지만 위례신도시에 들어서는 국민임대, 장기전세(2200가구)를 제외하면 일반에 공급되는 물량은 363가구에 불과하다. 11월 예정물량 1892가구 가운데도 오금지구 국민임대 575가구가 포함돼 있다. 전세는 실수요를 대변한다는 점에서 입주물량은 전세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서울의 전세가격은 일주일 새 0.04% 올랐다. 8월 내내 보합세를 보이던 전세가격은 9월 들면서 점차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8ㆍ2대책 이후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는 매매가격과 대비된다. 절대적인 물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은 지역적으로 편차를 키우고 있다....
2017.09.21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