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컨설턴트가 필요하십니까?
효율적인 부동산광고가 필요하십니까?
그렇다면 분양마당과 함께 하세요!
3기 신도시, 땅값 비싸 보상금 20조 전망
논란이 되고 있는 3기 신도시 지정 계획이 수도권 집값 상승의 새로운 에너지를 제공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103조원이나 되는 토지보상금이 풀리면서 부동산시장이 폭등했던 노무현 정부 때처럼 ‘대규모 택지지구 지정-천문학적 토지보상금 유입-인근 부동산 시장 재투자’ 공식이 문재인 정부에서도 재현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향후 3기 신도시 4곳이 지정되면 수도권에만 20조~80조원 규모의 추가 토지보상금이 풀린다. 2021년부터 3기 신도시에 들어갈 20만가구 포함 총 30만가구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힌 만큼 내년부터 토지보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3기 신도시 후보지로 꼽히는 곳은 1기신도시와 서울 중간 지대로 땅값이 꽤 비싼 곳이 대부분이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조은경 이사(감정평가사)는 “수도권 어느 곳도 임야, 농경지, 주거지 등 평균해 3.3㎡당 50만원 보다 비싸다”며 “330만㎡(100만평) 이상 대규모 신도시를 최소 4곳 지정할 계획...
2018.10.04 헤럴드경제
2008년 6월 이후 서울 집값 최대 급등
지난달 서울의 집값 상승률이 2008년 6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매물은 부족 상황에서 가을 이사철 수요가 몰려서다. 1일 한국감정원의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를 보면 서울 주택의 월간 매매가격 변동율은 지난 8월 0.63%에서 9월 1.25%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0.07%)보다 1.1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2008년 6월(1.74%) 이후 가장 123개월 만에 가장 높은 변동률이다. 과열의 진앙지로 지목되는 강남4구(서초ㆍ강남ㆍ송파ㆍ강동)가 이번에도 촉매로 작용했다. 추가 상승 기대감과 개발 호재가 맞물리며 인기 단지 위주로 최고가를 경신하는 사례도 잇따랐다. 강동구(2.18%)가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변동률을 기록했고 서초구(1.80%), 강남구(1.80%), 송파구(1.55%)가 뒤를 이었다. 영등포구(1.66%)와 송파구(1.55%)도 지난달 대비 상승폭을 키웠다. 강북권도 상승 기류에 올라탄 모양새다. 매물은 여전히 부족하지만, 가을 이사...
2018.10.01 헤럴드경제
무너지는 지방상권, 흔들리는 수도권 오피스텔
경남ㆍ울산ㆍ포항 등 침체 지역의 상권이 임대료 하락으로 위협받고 있다. 서울ㆍ부산 등 안정된 상권의 높은 수익률과는 딴판이다. 반면 수도권은 오피스텔이 문제다. 입주물량 확대로 가격 상승률이 둔화해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무너지는 지방상권=2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중대형 상가 투자수익률은 1.72%로 전 분기 수준에서 제자리 걸음을 했했다. 서울ㆍ부산은 역세권 등 안정된 상권을 중심으로 자산가치 상승과 수요 증가로 2%대의 높은 투자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지역산업의 침체가 진행 중인 지역이 곤두박질쳤다. 경남은 조선업 등 불황의 여파로 거제지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크게 침체하면서 1.16%의 낮은 투자수익률을 기록했다. 서울보다 0.8%포인트, 부산보다 0.96%포인트 낮은 수치다. 울산과 경북 포항지역 상권도 경기 침체에 따른 매출 감소로 임대료 하락과 공실률 상승이 뚜렷하다. 전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0.7%로 전 분기보다 0.2% 올랐지만, 경남ㆍ경북은 ...
2018.09.28 헤럴드경제
임대사업 혜택 축소했지만... 임대사업등록 장사진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청 임대사업등록 창구에는 임대사업 문의를 하려는 다주택자들이 끊이지 않고 대기열을 이뤘다. 점심시간이어서 다른 대부분의 창구에는 오가는 이가 없었던 것과는 대조적인 풍경이다. [사진=지난 20일 오후 1시 무렵 서울 강남구청 임대사업등록 창구에 민원인들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다주택자 김모 씨는 “여론이 좋지 않아서 정부가 기존 다주택자에게 주던 임대사업등록 혜택마저 없앨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등록을 하기로 했다”며 “서울 집값이 웬만해선 떨어지지 않을 것 같아 장기적으로 보고 투자를 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다주택자들의 임대사업등록이 급증하고 있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이달 들어 17일까지의 임대사업 등록 건수는 1050건으로 8월 한달간 기록했던 345건의 3배다.정부는 9ㆍ13 대책을 통해 임대사업등록에 따른 혜택을 축소했다. 새로 집을 사서 등록하려는 경우에만 대출 및 세제 혜택을 축소함으로써 다주택자가 추가로 집을 늘리는 것을 막겠다는 것이 정부...
2018.09.27 헤럴드경제
고강도 부동산 규제에 오피스텔 '웃음'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은 신설 역세권을 중심으로 인기다.업계 한 관계자는 “역 주변의 인프라 개선에 주거 만족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라며 “출퇴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신설 역세권 오피스텔의 가치 하락이 높은 이유”라고 말했다.실제 경기도 하남미사강변도시에서 2020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과 직접 연결되는 ‘힐스테이트 미사역’은 최근 분양권에 6000~8000만원 가량의 웃돈이 붙었다. 또 내년 7월 개통이 예정된 김포한강도시철도 구래역 인근 ‘김포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는 최대 4000만원 오른 매물이 나왔다. 자산가치 상승효과는 덤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월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으로 광교중앙역 역세권 단지로 탈바꿈한 ‘광교 데시앙루브’는 개통 이후 1년간(2016년 2월~2017년 2월) 6.15%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오피스텔 매매가격 상승률인 4.14%를 웃도는 수치다. 지난 2014년 6월에 신설된 공항철도 운서역...
2018.09.21 디알람
서울 전셋값은 안정되고, 전세 거래량은 증가하고...
서울 전세 거래량이 증가세다. 집값 상승에 따른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 하락과 전세대출 규제를 예감한 불안 심리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10월부터 전세대출 규제가 본격시행되면 급랭 가능성도 제기된다. 20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서울의 전세 거래량은 지난 3월(1만3010건)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9000건 수준에 머물다 8월 들어 1만842건으로 증가했다. 9월 현재 거래량은 7269건으로, 하루 평균 363건이 거래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339건)보다 7.08% 늘어난 수치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권이 총량을 끌어올렸다. 송파구가 932건으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였다. 강남구(906건), 서초구(824건)가 뒤를 이었다. 비강남권에선 노원구가 844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4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기를 기점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이어 전셋값이 안정되면서 거래가 늘었다는 분석도 가능하다. KB부동산에 따르면 8...
2018.09.20 헤럴드경제
증가하는 리츠 자산규모, 아파트는 왜 안될까?
아파트 시장 과열을 누르기 위한 정부의 고강도 규제가 잇따르면서 부동산을 기초자산으로한 간접투자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간접투자상품으로는 리츠(REITs)와 부동산펀드가 있다. 한국리츠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리츠 자산규모는 34조8000억원으로 2010년 이후 4.5배 가량 성장했다. 금융투자협회가 집계한 지난달 말 기준 국내 부동산펀드 설정액은 69조9762억원으로, 8월에만 2조원이 넘게 몰려들면서 70조원 돌파가 눈앞이다. 간접투자상품은 구조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모집된 돈으로 빌딩, 호텔, 물류창고 등 다양한 부동산에 투자해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방식이다.미국리츠협회에 따르면 미국은 리테일(17.1%), 주택(13.7%) 등 투자 상품군이 다양하지만 우리나라는 주택이 58.2%로 절대적이다. 하지만 이는 대부분 공공주택이다. 최근엔 도시재생사업에도 리츠가 참여하게 되면서 정책적 기능 수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일반 아파트...
2018.09.19 헤럴드경제
주택가격 상승하니 토지가격도 상승... 금융위기 이후 최고
정부의 부동산 고강도 규제에도 상승세를 탄 집값의 영향으로 토지가격도 덩달아 뛴 것으로 나타났다. 9ㆍ13 대책이 주택 수요억제에 초점이 맞춰진만큼 투자수요가 토지 등 다른 형태의 부동산으로 옮겨갈지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권은 곧 열릴 남북 3차 정상회담이 변수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전국의 토지가격은 전월 대비 0.403% 상승하며 2008년 8월 이후 11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간 누적 상승률은 2.458%로 2.5%대에 근접했다. 서울의 누계 상승률은 2.960%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2.590%)보다 0.4%포인트 올랐다. 지난 1월 0.325%를 기록하며 2016년과 2017년을 웃도는 수치를 낸 이후 격차는 더 커졌다. 규제로 갈 곳을 잃은 유동자금이 개발 기대감이 높은 토지로 향했다는 분석이 제기되는 이유다. 서울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뛴 곳은 용산구로 조사됐다. 7월 누계 지가상승률은...
2018.09.17 헤럴드경제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세금폭탄·대출봉쇄…
13일 정부가 내놓은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의 목적은 실거주 목적이 아닌?투기로 집을 사려는 수요를 억제하는 데 있다. 이미 집을 가지고 있으면서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추가로 집을 사지 못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주택 보유 상황에 따라 이번 대책으로 인해 달라지는 점을 따져봤다. ▶1주택자, 집살때 대출 불가=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에 추가로 집을 구할 때 은행 대출을 이용하는 건 불가능해진다. 다만 실수요 차원이면 괜찮다. 이사와 결혼, 부모 봉양 등의 이유가 있으면 대출을 이용해 규제지역에 추가로 집을 살 수 있다. 다만 이사의 경우 2년 안에 기존 주택을 팔아야 한다. 시가 약 18억원(공시가 12억7000만원)으로 과세표준이 3억원 이상이면 1주택자라도 세금 부담이 커진다. 정부는 과세표준 3억원 이하 세율은 동결했고, 3~6억원 구간을 신설해 세율을 0.7%로 0.2%p 올렸다. 집을 팔 때 내는 양도소득세도 고가주택 보유자에겐 변화가 생겼다. 실거...
2018.09.14 헤럴드경제
서울 강북아파트도 웬만하면 10억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가팔라지면서 강북에서 10억원(전용84㎡기준) 단지들이 속출하고 있다. 달러로 환산하면 100만 달러에 육박하는 수치다. 하지만 호가 위주여서 거품 논란도 함께 커지고 있다. 12일 마포구 지하철 공덕역 인근 A단지 전용 84㎡는 최근 10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한 달 전 9억 초반대 매물이 소화된 뒤 마침내 10억원을 노리고 있다. 일대 단지 중에 규모가 작고 지은지도 오래돼 인근 신축 대단지의 시세에 연동돼 움직일뿐 큰 주목은 받지 못하던 곳이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10억원이면 3.3㎡당 3000만원”이라며 “금액의 상징성 때문에 거래가 될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마포구와 함께 강북구 가격 상승을 주도하는 성동구에서도 10억원 클럽을 노크하는 단지들이 여럿있다. 금호동의 B단지 역시 규모가 작고 브랜드 인지도 면에서 다소 밀려 그간 관심이 덜했지만 야금야금 오르기 시작해 집주인들이 10억원 이상은 받아야겠다고 버티고 있다.함영진 직...
2018.09.12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