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컨설턴트가 필요하십니까?
효율적인 부동산광고가 필요하십니까?
그렇다면 분양마당과 함께 하세요!
규제에도…노블세븐 투자수요 더 몰린다
서울시 강남3구와 강동구ㆍ용산구ㆍ마포구ㆍ과천시 등 이른바 ‘노블세븐(noble sevenㆍ노무현 정부 때 집값 상승세가 가팔랐던 지역인 버블세븐의 확장판)’이 일대 시세를 견인하고 있다. 정부가 잇달아 내놓은 부동산 대책이 상승폭을 잠시 누르는 효과에 그치면서 투자수요가 되레 집중되는 모습이다. 24일 헤럴드경제가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과천시를 제외한 서울시 강남3구와 용산구, 마포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11ㆍ3대책’ 이후 평균 5.46% 상승했다. 이는 서울시(5.43%)보다 0.03%포인트 높은 수치다. 자치구별 상승폭을 고려하면 이른바 ‘부자 동네’가 집값 상승의 기폭제로 작용한 셈이다. 강남구는 이 기간 1㎡당 1124만원에서 1192만원으로 상승폭(7.47%)이 가장 컸다. 송파구(6.94%ㆍ749만원→801만원), 용산구(5.61%ㆍ731만원→772만원)가 뒤를 이었다. 서초구는 11ㆍ3대책 직후 1000만원의 고지를 넘으며 6.05% ...
2017.07.24 헤럴드경제
8~10월, 11만 가구 ‘집들이’
하반기 일부 지역의 공급과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8월부터 10월까지 수도권에만 5만4113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입주물량인 3만4870가구보다 55.2% 증가한 규모다.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에서 입주를 앞둔 아파트는 전년 동기(7만1406가구) 대비 50.3% 증가한 10만7312가구로 집계됐다. 서울은 작년(6610가구)보다 12.3% 증가한 742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에 예정된 입주물량은 5만3199가구로 같은 기간 45.6%(16663가구)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선 8월 배곧신도시(3601가구), 하남미사(1659가구) 등 2만6279가구가 입주할 계획이다. 9월에는 광주태전(2392가구)ㆍ화성동탄2(1077가구), 10월에는 위례신도시(2820가구)ㆍ수원호매실(1452가구) 등이 계획됐다. 지방에선 대구달성(3010가구), 경산중산(1696가구) 등 1만344가구가 예정돼 있다. 9월엔 부...
2017.07.21 디알람
폭염보다 뜨거운 분양 열기…수도권 전년비 24%↑
8월에도 서울과 수도권의 분양 열기는 더위만큼이다 뜨거울 전망이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달 분양이 예정된 수도권 분양물량은 전년보다 24%(3245가구)늘어난 1만6599가구에 달한다. 지방은 같은 기간 49%(8148가구) 급감한 8597가구 분양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가장 관심을 받는 분양단지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들어서는 ‘래미안강남포레스트’(개포시영 재건축)로, 2296가구(일반분양 208가구)에 달한다. 또 서초구에서는 잠원동 ‘신반포센트럴자이’(신반포6차 재건축ㆍ757가구 중 일반분양 145가구)가 예정돼 있다. 강남구와 서초구는 고분양가관리지역으로, 3.3㎡당 평균 분양가가 입지, 가구 수, 브랜드 등이 유사한 인근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 또는 매매가의 110%를 초과하거나 1년 이내 분양한 아파트의 최고 분양가를 초과하면 분양보증심사 거절 위험이 있다. 때문에 분양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적절한’ 분양가를 책정하려는 건설사의 고민이 깊다. 부동산1...
2017.07.19 헤럴드경제
새 아파트 열풍, 이젠 강북이다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새 아파트에 대한 투자열기가 강남에서 한강을 넘어 강북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 신축 아파트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애물단지 취급을 받던 뉴타운이 재조명 받는 모습이다. 재건축 연한이 다가온 서울 노원구는 연일 집값이 크게 뛰고 있다. 18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노원구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1.06%로, 서울(0.85%)는 물론 강남3구 평균(0.92%)을 웃돌았다. 이달 들어서도 비슷한 흐름이다. 지난해엔 마포구와 서대문구 등이 ‘직주근접’을 무기로 강북 시장을 주도했다면 올해는 노원구가 선두에 선 모습이다.노원구의 아파트는 대부분 지어진지 20년을 지나면서 재건축 가시권에 들어왔다. 대규모 개발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시세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4000여 가구에 육박하는 월계시영이다. ‘강북 최대어’로 꼽히는 월계시영은 재건축 움직임에 서울시의 광운대역세권개발 추진까지 겹치면서 한달 새 호가가 2000~3000만원 이상 뛰었다. 뉴타운은 강...
2017.07.18 헤럴드경제
서울 오피스 공실률↑…도심ㆍ여의도권 빈사무실 늘어
올해 2분기 서울 오피스 시장에 빈 사무실이 늘었다. 신규 오피스 공급이 늘었고, 기업이 이전한 영향이다. 부동산 컨설팅업체 교보리얼코는 2분기 서울 오피스 시장의 공실률이 8.65%로 전 분기보다 0.24%포인트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2분기에는 서울 강남권역을 제외하고는 전 권역에서 공실이 늘었다.여의도권 공실률은 10.09%로 전 분기 대비 1.52%포인트 증가했다. SK증권 빌딩(K-타워)이 신규로 공급됐고 HP빌딩에서 대량 공실이 발생했다. 도심권의 공실률도 9.47%로 전 분기 대비 0.09%포인트 상승했다.삼성생명, 에이스타워, 서울시티타워. 태평로빌딩 등 대규모 오피스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이전이 계속돼 공실이 늘고 있다. 기타 권역도 10.4%로 전분기보다 0.30%포인트 상승했다.강남권은 6.37%로 전 분기보다 0.13%포인트 하락했다. 파르나스타워의 입주기업이 채워지면서 공실이 감소했다고 교보리얼코 측은 밝혔다. 임대시장의 환산 전세가격은 ㎡당 236만900...
2017.07.17 헤럴드경제
‘주택매매가격 오를 것’ 전망 중개업소 비율 반년새 4배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공인중개업소 10곳 가운데 2곳은 올해 하반기 주택매매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말 같은 조사보다 4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14일 한국감정원이 부동산시장동향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지난달 16일부터 11일간 온라인으로 전국의 협력공인중개사 2462명(수도권1141명ㆍ지방1321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63.8%의 중개사가 매매가격 ‘보합’을 전망했다. 소폭상승(12.2%), 상승(3.3%), 보합수준상승(2.9%). 크게상승(0.2%) 등 화살표가 위로 향할 것으로 전망한 비율은 18.6%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말 조사(4.8%)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27.5%)과 수도권(23.1%)는 상승을 예상한 응답률이 높은 반면 지방(14.7%)은 하락 응답률이 높아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상승을 전망한 이유로는 ‘재개발ㆍ재건축 사업 활성화 및 신규분양시장 호조’(23.1%)가 첫 손에 꼽혔다. 특히 수도권 소재 중개업소는 ‘...
2017.07.14 헤럴드경제
2배 폭풍성장 ‘꼬마빌딩’ 3년간 ‘부의 바벨탑’ 쌓다
중소형 빌딩 거래 시장의 폭풍성장은 단기 부동자금 1000조원과 예금금리 1%라는 시대상황이 맞아 떨어진 영향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부동산 불패’, ‘강남 불패’를 상징해온 수익형 부동산은 유일한 투자처란 것이다. 실제 리얼티코리아에 따르면 2014년 2분기 8800억원이던 중소형빌딩 거래금액은 지난 2분기 1조6200억원으로 3년새 2배 가량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세엔 개인 자산가들의 집중적인 ‘꼬꼬마ㆍ꼬마’ 빌딩 매입이 뒷받침됐다. 올해 2분기 전체 중소형빌딩 거래에 나선 개인의 70.5%는 50억원 이하 꼬꼬마 빌딩에 몰려 있다. 이들 거래를 지역별로 나눠보면 강남구가 45건으로 전체(124건)의 36.3%에 달한다. 이어 서초(13건), 송파(12건) 순으로, 강남3구를 더하면 전체의 절반을 넘는다. 투자상품은 꼬마빌딩, 투자지역은 강남인 셈이다. 이처럼 자산가들이 빌딩을 사들이는 이유는 투자경험 및 자산운용 경험의 부족을 꼽을 ...
2017.07.13 헤럴드경제
“하반기 집값 상승폭, 상반기 절반으로 꺾일 것”
올해 상반기 과열양상을 보인 부동산 시장이 하반기엔 누그러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2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2017년 상반기 부동산시장 동향 및 하반기 전망’에 따르면 하반기 주택 매매가격은 0.3% 상승해 상반기 상승분(0.6%)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점쳐졌다. 2017년 연간 주택매매가격은 0.7% 오를 것으로 추정했다. 채미옥 KAB부동산연구원 원장은 “국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6ㆍ19부동산 대책’ 및 8월 예정된 가계부채관리대책 등 정부의 금융규제가 강화되면서 전국적으로 가격조정이 이뤄지고 매매시장은 관망세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이로 인해 올해 주택 매매거래량은 100만건으로, 전년 대비 4.8%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재건축이나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 위주로 실수요자 중심의 매매수요는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채 원장은 전망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집중된 입주예정 물량이 지방 매매시장의 하방위험요인으로 작용해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현상은 더 심해질 ...
2017.07.12 헤럴드경제
“얼른 해치우자”...폭염에도 분양 쏟아진다
일반적으로 한여름은 부동산 비수기다. 올해는 건설사들이 분양ㆍ입주 물량이 쏟아지면서 이같은 통념을 깰 듯하다. 특히 서울 강남 개포와 신반포에서 분양되는 재건축 단지는 부동산 시장의 ‘리트머스지’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분양하는 물량은 약 4만9000가구에 달한다. 부동산 호황의 정점을 찍었던 지난해 7월(4만8000가구)을 웃돌 정도다. 서울 분양물량은 지난해 3100가구 수준에서 올해 1만500여 가구로 3배 넘게 늘었다. 특히 래미안강남포레스트(개포시영)과 신반포센트럴자이(신반포6차) 등 강남의 재건축 단지가 속속 분양에 들어가면서 6ㆍ19부동산 대책이 시험대에 오른다. 지난 5월 조기대선 때문에 미뤄놓은 분양을 8월 가계부채 종합대책 이전에 시장에 내놓아야 한다는 조급함이 엿보인다. 정부는 지난달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면서 과열 양상이 잡히지 않을 경우 8월 추가 규제를 예고했다. 더 강력하고 광범위한 규제책이 나오기 전에 ‘해치우겠다...
2017.07.11 헤럴드경제
하나둘 다시 문연 강남 중개업소 가보니
정부가 집값 과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거래행위 집중 점검에 나선지 한 달여가 지나면서 문을 꽁꽁 걸어감갔던 중개업소들이 하나둘 영업을 재개하고 있다. 지난 7일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일대 중개업소를 둘러본 결과 열에 세 군데 가량은 문을 열고 손님 맞이를 하고 있었다. 강남구 개포동 역시 불이 꺼진 중개업소가 절반 이상이었지만 합동 점검 소식이 알려졌던 6월 중순 영업을 하는 중개업소가 전무하다시피했던 것에 비하면 나름 활기를 찾은 모습이었다. 반포동의 A중개업소 대표는 “죄를 지은 사람도 아닌데 숨어 다닐 필요가 없지 않나”며 지난주부터 다시 나왔다고 말했다. 임시방편으로 전화로 영업을 하기도 했지만 한계가 있다는 중개업소 대표도 있었다. 올해로 유예기간이 끝나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때문에 이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는 상황에서 언제까지고 전화로 응대할 순 없다는 것이다. 개포동의 B중개업소 대표는 “기존 거래를 텄던 고객들이야 전화나 문자로 설명을 드릴 순 있지만 문을 안 열...
2017.07.10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