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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하는 아파트 입주물량, 대출도 어렵고 집값도 불안...
올해는 1990년대 들어 가장 많은 입주물량이 쏟아졌지만 우려했던 대규모 미입주 사태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입주물량이 누적된데다 시장 온도도 싸늘해진 만큼 내년에도 입주리스크 발생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입주를 했거나 예정된 물량은 45만 가구에 달했다. 2000년대 들어 입주물량은 2012년 18만 가구로 최저점을 찍은 뒤 2016년 30만 가구를 넘어서는 등 줄곧 크게 확대됐다. 올해 입주봇물을 이룬 건 부동산 호황기였던 2015년 분양된 52만 가구가 본격적으로 집들이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단기에 입주가 몰리면서 과잉공급 등 탈이 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올해 큰 입주리스크는 없었다. 가장 큰 요인은 분양 당시보다 집값이 크게 뛰면서 시세차익이 어마어마했기 때문이다. 올해 전국 아파트 평균 시세는 1262만원으로 2015년 전국 평균 분양가(987만원)보다 27.9% 뛰었다. 서울은 같은 기간 분양가 대...
2018.12.10 헤럴드경제
서울 아파트 평균가격, 강남 10억원, 강북 6억원
서울 아파트 평균가격이 강남 10억원, 강북 6억원에 ‘근접’했다. 최근 집값 상승세가 꺾이면서 ‘꼭지’가 될지, 곧 오를 ‘고지’가 될 지 전망이 엇갈린다. KB국민은행의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강남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9억9576만원으로 전달(9억8540만원)보다 1000만원 가량 올랐다. 강남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12월 8억원대(8억669만원)로 올라선 뒤 올해 가파르게 상승하더니, 6개월만인 지난 6월 9억원(9억28만원)을 돌파했고, 다시 6개월만에 10억원에 바짝 다가섰다.강북 아파트 평균 매매가도 11월 5억9927만원을 기록, 6억원이 코앞이다. 4억원(2015년10월)에서 5억원(2018년2월)으로 오르는 데는 2년4월이 걸렸지만, 5억원에서 6억원으로 오르는데는 1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서울 전체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0월 8억원을 돌파했고, 지난달에는 8억1343만원으로 조사됐다. 최근 서울의 집값 상승세는 급제동이 걸리고 있다...
2018.12.06 헤럴드경제
집값은 하락하고 있지만, 양극화는 여전
부동산 시장이 정부의 9ㆍ13대책 이후 열기가 꺾였지만 비싼 집은 더 오르고 비교적 싼 집은 정체되는 양극화 현상은 이어지고 있따.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가격 5분위 배율은 11.2배로 조사 이후 가장 컸다. 5분위 배율은 상위 20%(5분위)의 집값을 하위 20%(1분위) 집값으로 나눈 것으로, 고가의 집이 저렴한 집보다 11.2배 비싸다는 의미다. 이 수치는 지난해 4월 처음으로 10배를 넘어선 뒤 줄곧 상승해왔다. 지난 2분기 고가 주택이 몰린 서울 강남권의 아파트 가격이 양도세 중과 등으로 주춤하자 잠시 제자리에 머무는 듯 보였지만 3분기 이후 다시 오르고 있다. 통계를 응용해 서울 5분위 주택가격과 전국 1분위 주택가격 배율을 계산하면 지난달은 20.7배로, 연초 19.1배보다 커졌다. 이는 부동산 경기가 과열된 기간 동안 집값 상승이 고루 나타나지 않고 지역적으로는 서울, 상품으로는 고가 주택에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는 의미다. 전세를 끼고 투자하는 ‘갭...
2018.12.04 헤럴드경제
서울 집값전망 65개월만에 최저
서울의 집값 전망이 5년 5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전국의 집값 전망도 2013년 조사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11월 KB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부동산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85.0으로 조사됐다. 2013년 4월 이 조사를 시작한 이래 종전 최저 기록이었던 2017년 1월의 87.1보다 낮다. 부동산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공인중개사들에게 3개월 후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를 지 내릴 지를 물어 구하는 것으로, 기준점인 100 미만으로 떨어지면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 전망하는 공인중개사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지수는 올해 줄곧 100 미만을 유지하다가 서울 주택 시장이 급격히 과열됐던 9월 106.6으로 유일하게 100을 넘어섰다. 그러나 10월 92.3을 기록한 데 이어 두달 연속 급락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지수가 크게 떨어진 것이 눈에 띈다. 11월 서울 전망지수는 83.9로 2013년 7월 83.6을 기록한 이후 최저치를 찍었다. 불과 두달 전 133.0으로...
2018.12.03 헤럴드경제
경기도 토지, 여의도 면적의 15배 외국인 보유
상반기 경기도 내 외국인 보유 토지가 여의도 면적(2.9k㎡)의 15배인 4369만㎡로 나타났다. 외국인의 국내 토지 보유는 지난 2016년 이후 증가율이 둔화하는 가운데 중국인의 토지 보유는 작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상반기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이 전년보다 1.8%(435만㎡) 증가한 2억4325만㎡로 파악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 국토 면적의 0.2% 수준이다. 금액으로는 공시지가 기준 30조2820억원에 달한다. 중국인의 토지 보유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2014년까지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이듬해 증가폭은 줄어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대비 2.8%(49만㎡)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전년 대비 2.3% 증가한 4369만㎡로 전체의 18.0%를 차지했다. 뒤이어 전남 3792만㎡(15.6%), 경북 3602만㎡(14.8%), 제주 2191만㎡(9.0%), 강원 2112만㎡(8.7%) 순으로 보유면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보다 2....
2018.12.01 헤럴드경제
내녕 37만가구 입주, 커지는 지방 역전세난 공포
새해 전국에 40만 가구에 육박하는 입주물량이 쏟아진다. 하락세로 접어든 전셋값 영향으로 전세시장은 안정세가 전망된다.2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년 전국엔 총 37만1594가구가 입주예정이다. 올해 45만6681가구보다 18.6% 줄어든 규모다. 지난 2017년 39만7000여 가구까지 최근 3년으로 보면 연평균 수치인 40만을 밑돌지만 적잖은 물량이다.서울과 광주의 증가폭이 크다. 광주는 1만3566가구가로 올해보다 121% 증가한다. 서울은 4만3255가구로 19.8% 늘어난다. 입주물량이 1만 가구를 넘어서는 지역은 총 9곳이다. 올해 3만6000여가구가 입주한 경기 화성시는 새해에도 2만1212가구가 입주해 시ㆍ군ㆍ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경기 평택시, 시흥시 등의 입주물량이 많다. 비수도권에선 경남 김해시가 1만2204가구로 입주물량이 가장 많다. 수도권의 입주물량은 경기도와 서울이 각각 13만5511가구, 4만3255가구다. 강남4구에선 올...
2018.11.29 헤럴드경제
서울아파트 거래, 5년2개월만에 거래 최악
서울 아파트 거래 시장이 꽁꽁 얼어 붙었다. 부동산 시장 침체기인 2013년 8월 수준으로 거래량이 급감했다. 9.13대책의 여파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많다. 2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25일까지 신고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는 2904건이 거래됐다. 하루 평균(1~25일) 116건에 불과하다. 10월 하루 평균 330건 거래되던 건의 절반에도 못미치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으로 거래량이 급감했던 4월(일평균 206.8건), 5월(176.1건), 6월(153.4건) 보다 낮다. 이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역대 최악의 침체로 평가되는 2013년 8월(3149건) 이후 가장 많이 위축된 것이다. 당시 하루 거래량 기준 102건이었다.전문가들은 이달 신고물량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 신고해야 하므로 이달 14일 이후 신고 되는 계약 건은 모두 9.13 대책 이후 물량이다. 9월13일 이후 ‘거래절벽’이라는 말이 ...
2018.11.26 헤럴드경제
3기 신도시에 밀리고 규제에 치이고 위기의 2기 신도시
제자리에 머물렀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판교원마을(전용면적 101.06㎡)의 매매가격은 작년 8ㆍ2 대책 이후 급등했다. 1년간 상승폭은 무려 33.14%(8억4500만원→11억2500만원)에 달했다.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에 2015년 입주한 래미안위례(A2-5블록ㆍ전용면적 101.86㎡)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8월 이후 매매가격은 25.84%(10억2500만원→12억9000만원) 올랐다. 위례신도시의 최근 1년간 상승폭인 25.40%에 근접한 상승곡선을 그렸다.하지만 얼마전까지 얘기다. 9ㆍ13 대책 이후엔 보합이다. 3기 신도시 발표에 매수세는 위축됐고, 일부에선 전셋값도 하락했다. 수요가 크게 줄었다는 게 현지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기 신도시의 평균 아파트값은 올해 9ㆍ13 대책 이후 0.51% 상승에 그쳤다. 작년 8ㆍ2 대책 이후 한 달 새 1.24% 상승한 것과 대비된다. 올 9월부터 10월까지 위례신도시의 3.3㎡당 아파트값도 0.0...
2018.11.22 헤럴드경제
10월달 주택거래량 늘었지만...... 지금은?
지난달 서울 지역에서 신고된 주택 거래량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두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ㆍ13 부동산 대책 직전 뜨거웠던 시장의 열기를 보여주는 것으로, 대책 이후에는 거래 절벽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9만2566건이다.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46.4%, 9월에 비해서는 21.6% 각각 늘었다. 다만 최근 5년 평균 10월 거래량(9만5548건)에 비해서는 3.1% 줄었다. 이 데이터는 9.13 대책 이전에 계약된 매매가 상당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택 매매거래에 따른 실거래가 신고는 계약 후 60일 이내에만 하면 되기 때문에, 10월 통계에는 8~9월 계약된 건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 시기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여의도ㆍ용산 통개발 발언으로 촉발된 서울 집값 상승세가 걷잡을 수 없이 번졌던 시기다. 정부는 종합부동산세 강화를 포함한 9ㆍ13 대책과 3기 신도시 조성 등의 대책을 내놓고서야 시장...
2018.11.21 헤럴드경제
주택수요 급감, 그 배경은?
서울 집값이 하락지표가 나타나면서 주택 수요를 나타내는 각종 지수도 급락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KB국민은행 주간 아파트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62.1을 기록했다. 이달 5일 67.2보다 일주일새 더 하락했다. 9.13부동산 대책이 나오기 직전인 9월 3일 기준 171.6으로 이 지수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3년 7월 이후 778주 중 가장 많았던 주택 수요가 3개월 만에 완전히 사라진 셈이다. 이 지수는 국민은행이 서울 아파트 시세 조사 대상 중개업소를 상대로 매수자 비중을 조사한 것이다. 0~200 범위에서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가 많고, 100 미만일수록 매도자가 많다는 의미다. 9.13 대책 직전 200에 가까울 정도로 역대 최고로 많던 주택 수요가 3개월 만에 완전히 사라지고 팔겠다는 사람만 많은 상황이 된 것이다. 이런 흐름은 정도 차이는 있지만 한국감정원 주택 수요 조사에도 비슷하게 나타난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8.11.20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