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컨설턴트가 필요하십니까?
효율적인 부동산광고가 필요하십니까?
그렇다면 분양마당과 함께 하세요!
정부 다주택자 겨누는 사이…부동산 쓸어 담는 중국 투자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팬데믹이 한창인 올 한 해 외국인들의 국내 부동산 매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 세계적인 통화 완화 기조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을 무기로 외국인들이 국내 부동산을 매력적인 투자처로 판단하고 공격적인 매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국내 투자자들에 대한 강력한 규제의 틈새를 비집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시장을 교란하고 있다는 지적 속에 외국인의 부동산 매입과 관련한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1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국내 부동산 매매 총 276만 9040건 중 외국인이 매수한 건수는 1만9372건(0.69%)에 달했다. 12월을 한 달 남긴 시점에서 지난해 연간 외국인이 사들인 총 1만9371건을 넘어서는 수치다.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매입은 전체 매매 건수 대비 1% 미만이지만 코로나19 확산 첫해인 2019년을 제외하고 최근 5년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외국인이 사들인 부동...
2021.12.23 헤럴드경제
올해도 청약 하늘에 별따기…평균 청약경쟁률 19.96대1
올 한해는 치솟는 집값, 분양가 상한제에 따른 ‘로또 분양’이 이어지며 서울지역의 평균 청약 경쟁률이 164대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평균 195.3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국구 1위에 올랐다.2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 자료(1월 1일~12월 15일)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전국 아파트는 총 427곳, 14만6579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총 청약자 수는 292만6313명이며, 평균 청약경쟁률은 19.96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동기간 28.11대 1과 비교할 때 다소 낮아진 수치지만, 1순위 마감 단지가 많아 분양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기를 이어갔다는 분석이다.지역별로 나눠보면 공급이 거의 없었던 서울에서 1721가구 일반공급에 28만2896명이 접수해 164.38대 1을 기록했다. 경기, 인천은 일반공급과 청약자수가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두 자리 수 경쟁률을 유지해 각각 29.21대 1, 18.46대 1로...
2021.12.22 헤럴드경제
한 달 최저임금 20%는 월세에 쓴다…서울 30㎡ 원룸 월세 평균 40만원
서울의 연립과 다세대, 다가구 주택의 전용 30㎡ 이하 원룸 평균 월세가 40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저임금 근로자가 월급의 21.9%를 월세 비용으로 지출해야 하는 규모다. 또 이들 원룸의 평균 전세 가격은 1억6361만원에 달해 최저임금을 받는 근로자가 임금 전액을 90개월 저축해야 마련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서비스하는 스테이션3가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서울에서 거래된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 월세를 조사한 결과 전용 30㎡ 이하 원룸의 평균 월세는 40만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보증금은 2703만원이다.지역별로는 강남구가 55만원, 서초구 51만원, 송파구 43만원 등 강남 3구가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서울 도심지 인근의 월세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중구가 48만원, 마포구는 45만원, 용산구 44만원, 종로구 43만원 등이다. 역시 도심에서 멀지 않은 광진구 41만원과 대학가가 몰려있는 서대문구 41만원도 서울 평균 월셋가...
2021.12.21 헤럴드경제
10명 중 3명 “여윳돈 생기면 빚 갚기보단 부동산 투자하겠다”
국민들의 부동산 투자 선호 경향이 짙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부터 주택시장이 호황을 누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윳돈이 생기면 빚을 갚겠다는 사람은 줄어든 반면 부동산을 사겠다는 사람은 늘었다. 가구주 5명 중 3명꼴로 부동산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는데 60% 이상이 아파트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전국 2만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구소득 증가나 여유자금 발생 시 자금 운용 방법으로 가구주의 27.1%는 부동산 구입을 선호했다. 가계금융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의미로 읽힌다. 저축과 금융자산 투자를 선호하는 가구주가 47.2%로 가장 많았으며 ▷부채 상환 21.3% ▷내구재(자동차·가구 등) 구입 2.2% 등의 순이었다.부동산 구입 선호도는 올해 크게 늘었다. 작년만 하더라도 24.0%로 부채 상환 선호도(23.0%)와 비슷했지만 이번 조사에서 부동산 구입은 3.1%포인트 증가한...
2021.12.20 헤럴드경제
내 꿈은 건물주…올해 빌딩 거래액 ‘30조 첫 돌파’
올해 서울 빌딩시장에 기록적인 유동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을 한 달여 남기고도 거래량은 작년 한 해치를 넘어섰고 거래액은 처음으로 30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소형 빌딩의 손바뀜이 잦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자산가들이 주택시장의 고강도 규제를 피해 빌딩시장에 적극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16일 밸류맵에 의뢰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1월까지 서울의 업무·상업시설 거래는 3466건 체결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거래량(3412건)을 웃도는 수치다. 12월이 남아 있는 데다 11월 거래분 신고도 아직 완료되지 않아 올해 총 거래건수는 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누적 거래금액은 30조1360억원으로 연간 기준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27조805억원)와 비교해 11.3% 증가했다. 가격이 크게 오른 여파다. 토지면적당(3.3㎡) 평단가는 빌딩 규모에 따라 달랐으나 가장 낮은 소형이 6540만원이었고 대형의 경우 1억5...
2021.12.17 헤럴드경제
외곽 집값 꺾였다…경기도 화성·동두천 하락거래 속출
대출규제로 인해 매수세가 위축된 상태에서 나온 아파트 급매물이 소진되며 경기도 동두천시와 화성시에서 직전 실거래가 대비 수천만~1억원 가까이 하락거래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2주(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상승했으나 전주(0.13%)대비 상승폭을 줄였다. 오름폭은 10주 연속 축소됐다. 수도권(0.14%→0.10%) 및 서울(0.10%→0.07%), 지방(0.12%→0.08%) 모두 상승폭이 축소됐고, 세종(-0.33%→-0.47%)은 하락폭이 더 커졌다.이번주 경기도는 45개 시군구 중 38개에서 매맷값 상승폭이 축소됐는데 동두천(-0.03%) 및 화성시(-0.02%)는 아예 하락 전환했다.부동산원이 이날 발표한 ‘최근 화성·동두천시 실거래 하락 사례 및 매물추이’에 따르면 동두천시 송내동 ‘송내주공4단지’ 59㎡(전용)은 지난 8일 2억70000만원(15층)에 손바뀜됐는데 직전 실거래가인 3억원(14층)대비 10%...
2021.12.16 헤럴드경제
아파트 누르니…올해 5대 광역시,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 역대 최고
올해 5대 광역시의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가 주택시장으로 집중되자 비교적 규제가 덜 한 상업·업무용 부동산 시장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상업·업무용 부동산은 아파트와 비교해 전매가 자유로운데다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 관련 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되고 대출받기도 수월하다.15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건축물 거래현황을 살펴본 결과, 올해 1~10월 5대 광역시의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건수는 5만1151건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6년(1~10월 기준)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5대 광역시에서도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가장 많은 곳은 부산으로 조사됐다. 올해 1~10월 부산의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건수는 2만4470건으로 나타났고, 이어 대구 1만613건, 광주 6471건, 대전 5831건, 울산 3766건 순으로 조사됐...
2021.12.15 헤럴드경제
아파트 이어 빌라마저…‘불장’ 빌라도 열기 꺾였다
“시장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가라앉다 보니 확실히 빌라 매수 문의도 줄었어요. 많이 오른 가격에 놀라기도 하고요. 여전히 관심을 두는 투자자나 실수요자가 있지만 선뜻 거래에 나서지는 않네요.”(서울 양천구 신월동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올해 ‘불장’ 양상을 보였던 서울 빌라(다세대·연립)시장이 최근 주춤하는 분위기다. 단기간 가격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대출 규제, 금리인상 등의 여파로 매수세가 다소 가라앉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재개발 추진지역을 중심으로는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향후 추이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1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10월 서울의 다세대·연립주택 거래량은 4118건으로, 올해 들어 가장 적었다. 1년 전인 지난해 9월(4113건)과 비슷한 수준이다.지난해 말부터 급증한 빌라 거래량은 올해 초 5000건대를 기록하다가 5월에는 6011건까지 늘었으나 6월(5484건) 이후 소폭 줄어들기 시작해 10월까지 5개월 연속 줄어드는 추세다. 지난...
2021.12.14 헤럴드경제
멈춰버린 서울 주택시장…137주 내 거래 가장 한산
서울 아파트 거래가 사실상 실종됐다. 단기간 시세가 많이 오른 데다 대출규제 강화, 세금 부담 증가, 금리인상 등의 여파로 매수세가 많이 위축됐기 때문이다.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6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지수’는 1.3으로 지난 2019년 3월 둘째주(1.0) 이후 137주 내 가장 낮았다.이 지수는 KB국민은행이 회원 중개업소를 상대로 거래가 ‘활발’한지 ‘한산’한지 물어 작성하는 것으로 0~200 범위에서 100 보다 낮을수록 그만큼 ‘한산’하다는 답변이 많다는 의미다. 조사에 따르면 ‘활발’하다고 답변한 중개업자는 단 한명도 없었고, ‘한산’하다는 답변만 98.7%나 됐다.서울에서도 강북의 매매거래지수가 1.0으로 강남(1.5) 보다 더 한산했다. 강북 매매거래지수는 2019년 2월 둘째주(1.0) 이래 가장 낮은 것이다.실제 거래량도 감소세가 뚜렷하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계약일 기준)은 2308건으로 지난...
2021.12.10 헤럴드경제
중흥건설, 대우건설 품는다…9일 주식매매계약 체결
중흥그룹이 대우건설의 새 대주주로 올라선다.중흥그룹은 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KDB인베스트먼트(KDBI)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계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과 이대현 KDB인베스트먼트 대표만 참석해 진행된다.앞서 대우건설의 최대주주인 KDBI는 지난 7월 대우건설 지분 50.75%(주식 2억1093만1209주)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중흥그룹을 선정하고, 8월에 중흥그룹과 주식 매각과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후 대우건설에 대한 상세 실사가 끝나 이번에 최종 본계약을 하는 것이다.중흥 측은 9일 본계약 체결 이후 공정거래위원회 등의 기업결합심사가 마무리되면 대금 납부를 완료하고 대우건설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기업결합심사는 한두 달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대우건설은 올해 시공능력 평가가 5위이며, 중흥그룹의 소속 건설사인 중흥토건은 17위, 중흥건설은 40위다.앞서 지난 1...
2021.12.09 헤럴드경제